각종 시설과 오감의 숲 등 볼거리 풍부

용인시는 용인자연휴양림 내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이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발표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번지 용인자연휴양림 내 56억 원을 들여 6만4084㎡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재문화체험관(825㎡), 목조체험주택, 에코 어드벤처(모험놀이시설), 오감의 숲(600㎡) 등의 4개 시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목공예실, 일반·유아체험실, 시청각실, 전시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목조체험주택은 한옥(78㎡, 단층)과 핀란드주택(62㎡, 복층), 몽골주택(60㎡, 단층) 등의 3개 숙박시설이다.
오감의 숲은 개구리 놀이터, 거미의 식탁, 유아들의 숲속 음악회 등으로 이뤄졌다. 에코어드벤처는 지난 2011년 10월 개장, 3종 4코스의 모험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실에서는 목공예지도사 2명과 강사 1명이 배치되어 나무목걸이, 솟대, 우드필통, 책꽂이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참여 비용은 개인당 1000~3000원 선이다.
이밖에도 목조체험주택에서 한옥 짜맞추기 조립체험, 다듬이질, 장작패기, 핀란드주택은 핀란드 액자, 목걸이 만들기, 몽골 주택은 몽골족 이동식집 모형 만들기, 몽골 오막살이집 게임 등이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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