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정규 방송에서 강균성이 첫 탈락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김성주와 김구라가 MC를 맡아 복면을 쓴 채 오로지 가창력만으로 승부하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서는 집나온 수사자와 앙칼진 백고양이가 무대를 꾸몄다. ‘대낮에 한 이별’로 듀엣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각자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 앙칼진 백고양이가 승리했고, 집나온 수사자는 가면을 벗게 됐다. 그는 노을의 강균성이었다.

강균성은 “설 특집 때 이 프로그램을 봤는데 너무 아이디어도 좋고 최고의 프로그램이 나왔다 생각해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장현호 기자 jahh12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