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농장 분양 완료·체험 실시
용인시, 시민농장 분양 완료·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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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확의 기쁨과 정서적 안정 선사
▲ 경기 용인시는 6일 시민들의 농사 체험을 위해 만든 ‘시민농장’ 분양을 완료,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6일 시민들의 농사 체험을 위해 만든 시민농장분양을 완료,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시민농장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송담대학교 맞은편 여성회관 예정부지 13569로 모두 325(325구좌)에게 분양됐다. 구좌 당 분양면적은 개인 16, 단체 32이며 임대료는 없다.

분양자들은 12월까지 자유롭게 분양받은 텃밭을 가꾸게 되며, 직접 씨앗을 뿌리고 키워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수확물로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다.

원활한 농사를 위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송담대학교 교육관에서 분양자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도시농업은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도 주기 때문에 날로 번창할 것이라며 시민농장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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