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엑스서 미디어 초청 공개 공식발표

LG전자의 새 주력폰 G4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특히 이번 초대장에는 F 1.8이라는 조리개값을 명시해 어둠에서도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나타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자사의 새 주력폰 G4가 오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G4 초대장에서 ‘F 1.8’이라는 표기가 눈에 띤다. 이는 조리개값을 일컫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리개는 카메라가 사진을 찍기 위해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다. 값이 낮을수록 받아들이는 양이 많다는 뜻이다. 즉 낮을수록 어둠에 강하다. 참고로 아이폰6는 F2.2, 갤럭시S6는 F 1.9다.
이번 G4의 글로벌 공개행사는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24시간 내 6개국 주요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한국 서울, 프랑스 파리, 상가포르, 싱가포르, 터키 이스탄불 6개국 수도에서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폰아레나 등 해외 IT매체 등에 따르면, G4의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808 핵사코어 프로세서, 2560x1440 5.5인치 디스플레이, 3GB 메모리, 23GB 저장장치, 1600만 화소 카메라 등으로 예상된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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