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 이상규씨가 매월 지급받는 이장 수당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상규 이장(53·남)은 지난 4월 6일 본인의 이장수당 월 20만원 전액을 매월 금성초등학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해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금성면 동막리는 8가구에 주민 12명의 작은 마을로 96년도 이후 이장이 공석이었으나 올 2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이상규씨가 이장을 맡아 제천시(금성면)와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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