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

경기 군포시는 ‘제51회 도서관 주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90여 가지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9일 발표했다.
중앙도서관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앞마당에서 ‘봄 향기 책너울마당’이라는 주제로 추억의 제비뽑기를 통한 독서수첩·독서가방 나눔, 도서관 런닝맨(도서관 이용법 안내), 우리 집 서재 명패 만들기, 버블쇼 체험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일주일 내내 가족신문 만들기, 액티브 마술동화, 책&영화, 작가와의 만남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릴 다양한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산본도서관은 책표지 종이로 가방 만들기, 도서ㆍ잡지 나눔 교환전, 가족영화 무료 상영, 원화 전시회 등을 개최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 당동도서관은 무지개 물고기 부채 만들기, 대야 도서관은 글쓰기와 티셔츠 만들기, 부곡도서관은 4행시로 책나무 만들기 등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해 도서관 방문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거나 참여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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