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ICLEI 총회 ‘더반 서약’ 서명
수원시, ICLEI 총회 ‘더반 서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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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 협약 및 보전·증진 노력
▲ 12일 경기 수원시는 이클레이(ICLEI)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도시의 자연포럼-더반서약(Durban Commitment)’에 참석해 서명했다. 사진ⓒ수원시

12일 경기 수원시는 이클레이(ICLEI)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15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도시의 자연포럼-더반서약(Durban Commitment)’에 참석해 서명했다.

더반 서명식은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협약 이행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은 이날 더반서약 서명식에서 수원시의 생물다양성 정책 현황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더반서약에 서명함으로써 향후 생물다양성 협약 이행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더반서약은 지방정부가 해당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보호·증진·향상 시킬 것을 다짐하는 서약으로, 지금까지 세계 41개 지방정부가 서명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이번 서명식에서 수원시, 안산시, 김포시, 인제군 그리고 남아공 넬슨 만델라 베이도 더반서약에 함께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원시는 자연환경 조사 및 모니터링,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자연자원의 보전과 복원, ·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 생물다양성 증진 및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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