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시설 금연 단속 본격 실시
수원시, 공공시설 금연 단속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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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홍보와 환경개선사업 역시 추진
▲ 수원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금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금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시는 전면금연 정책의 조기정착과 지역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단속에 나선다.

면적 100이하 모든 음식점이 대상이 되며 커피숍 등에서 운영 중인 밀폐 흡연석 폐지와 전자담배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각 구청 별로 보건소 담당자들이 지역실정에 맞게 야간 및 휴일단속을 병행해 다수 민원발생지역인 PC, 커피숍, 호프집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다중이용시설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 버스정류장·학교·도시공원 등 조례에 규정된 금연구역에서는 5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금연구역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금연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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