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약 계기로 평생교육 환경 조성할 것

방송통신대는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대학본부 6층 회의실에서 취업 후 입학한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장학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졸업생이 방송통신대의 ‘선취업·후진학’ 학위과정에 입학하면 매 학기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4년간(8개 학기) 지급한다. 또 양 기관은 교육과정 정보교류와 지원, 운영 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활동 공동 추진, 교육시설 상호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프라임칼리지 김영인 학장은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OER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및 외국인 등 교육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번 상호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학습자가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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