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확보에 따라 정비 사업 적극 추진

경기 용인시는 공공체육시설 추가 설치 및 개·보수를 위해 올해 국·도비 34억5000만원을 확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전했다.
국·도비 확보에 따른 체육시설 설치 및 개·보수사업은 시의 부족한 재원 문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많은 체육시설 설치와 정비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995년에 준공된 용인종합운동장은 구조안전진단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고, 2003년 준공된 실내체육관은 관람석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아 관람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하지만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시는 다음 달부터 용인종합운동장 경기장 트랙 교체 및 건물 균열·누수보강, 용인실내체육관 안전난간 설치 등의 노후시설 정비 공사를 벌여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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