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유리,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중”… 열애사실 인정
오승환-유리,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중”… 열애사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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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측, “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 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
▲ 오승환/ 사진: ⓒMBC 라디오스타

한신 타이거즈의 ‘끝판 대장’ 오승환(33)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일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 측은 “오승환 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2014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유리를 만났다”며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현 소속 구단인 한신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으며, 유리 역시 바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 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이연희가 이상형이었다. 예전부터 인터뷰를 하면서 이연희를 좋아한다”면서도 “지난해 이연희가 대구에 시구를 하러 온 적이 있다. 내가 곁에서 야구도 가르쳐주고 팬이라고 말 하며 사진도 같이 찍었다. 하지만 끝까지 이승엽 팬이라고 말씀 하시더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승환이 결혼을 언제할지 궁금해 한다”는 질문에 대해 “내일이라도 당장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하도 “주변 연예인 중에서 오승환을 소개해 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13년까지 열애설도 돌지 않았던 그룹이었다. 데뷔 9년차 SM의 최정상급 걸그룹인 만큼 관리가 철저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1일 윤아와 이승기로 시작해 수영과 배우 정경호, 티파니와 2PM 닉쿤의 열애가 보도됐고 현재는 탈퇴한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열애설이 전해졌으며 태연도 같은 소속사 후배 백현과 열애설이 공개됐다.

한편 유리는 22일 소녀시대의 일본 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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