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있는 국립국제교육원 신축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인부 5명이 부상을 당했다.
21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정자역 인근 국립국제교육원 공사 현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 나가 소방당국은 광역1호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2대와 장비 34대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가했다. 다행히 불은 50여 분 만에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불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100여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인부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되는 경상을 입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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