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친화적인 고용 환경 조성의 일환

2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친화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도 편한 일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부문과 제품부문 두 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건축 부문의 주제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이며 제품 부문의 주제는 ‘편한 생활, 편한 미래’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2인 이내)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의 접수는 6월8일까지다. 접수된 작품 중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1차 통과자를 선발하고 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또 예비심사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워크숍’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제와 관련된 사례 설명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공단은 본 심사를 거쳐 오는 8월10일 공모전 홈페이지 및 공모전 카페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로 대상 각 1점(400만원), 최우수상 각 1점(200만원), 우수상 각 2점(100만원), 특선 각 2점(50만원), 입선 각 15점(상장)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특선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지도교수(교사) 상이 동시에 시상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카페에 게시된 공모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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