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의 소중함 알리기 위한 행사

용인시는 오는 26일 경기도 기념물 제44호 처인성에서 2015년 상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알렸다.
이에 따라 시는 26일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위치한 처인성(경기도 기념물 제44호)에서 심곡서원 서포터즈 70여명을 포함, 약 1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문화재 봉사활동을 위해 모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문화재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높여 일상생활 속에서 시간과 장소를 공유하는 문화재로서 가치를 널리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이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봉사활동을 유도하고자 매년 상․하반기(2회)에 시행하는 전국적인 문화재 봉사의 날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재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으로 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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