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 된 행사

27일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체험의 장’ 행사를 통해 적립한 1500만원으로 선풍기 200대를 구입, 지역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장애인생활용품 전달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각 가정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노권 총장은 “매년 이루어지는 좋은 취지의 행사를 통하여 이번 기회에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행사들을 더욱 많이 참여해보며 사회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장애 체험의 장’은 1996년부터 시작된 대학 행사로,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가두행진 및 장애체험, 캠페인 활동, 모금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4월 대전역 광장, 대전복합터미널 광장 등에서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휠체어 및 시각장애체험을 하면서 후원금 모금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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