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홍승만 ‘동해번쩍 서해번쩍’
무기수 홍승만 ‘동해번쩍 서해번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화면캡쳐
무기수 홍승만 ‘동해번쩍 서해번쩍’

무기수 홍승만이 잠적한 지 일주일 만에 부산에서 포착됐다.

27일 경찰은 지난 23일 밤 9시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CCTV에 찍힌 이 남성은 무기수 홍승만과 동일인물로 확인했다.

경찰은 무기수 홍승만 씨가 울산과 경북 지역의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 잠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울산과 경북에 거주하는 9명의 지인들이 교도소에 있는 무기수 홍승만 씨를 면회했고, 교도소 동기 중에도 경상도에 거주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기수 홍승만 씨는 앞서 교도소 복귀일인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형의 집에서 가족과 식사를 한 뒤 택시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찍히기도 했다.

경찰은 무기수 홍승만 씨가 강원도로 이동한 뒤 다시 부산행 시외버스를 탄 것으로 보고 부산의 버스터미널 일대를 일제 검문하는 등 홍 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