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포항서 결의대회 실시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포항서 결의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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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고 체계적인 문제 대처 이어나갈 것
▲ 28일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만행과 망언을 규탄하는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다. 사진ⓒ경북도신체장애인복지회

28일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만행과 망언을 규탄하는 5회 대한민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다.

경북도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독도 한마당 잔치와 퍼포먼스 등으로 시작해 결의문 낭독과 축사,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도내 유치원····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나라사랑 미술 공모전과 백일장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하고 전시회도 열었다고 한다.

참석한 장애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즉각 군주주의 만행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케시마의 날폐지와 독도의 국제분쟁지역화 야욕을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일본은 독도영유권 주장을 즉각 포기할 것과 일본의 어떠한 침탈 행위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히 응징할 것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일시적이고 감성적인 차원을 넘어서 냉정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독도문제를 해결하겠다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고 세계적 인식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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