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을 26.1% 최고, 경기 성남중원 19.6% 최저

서울 관악을 등 전국 4곳에서 동시 실시되고 있는 4.29재보궐선거 오후 1시 평균 투표율이 23.0%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1시 집계부터 앞서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됐던 사전투표율과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율을 합산해 발표하기 시작했다. 오후 1시 투표율 23.0%는 지난해 7.30재보궐선거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소폭 높은 수준이다. 7.30재보선 당시 1시 투표율은 22.2%를 보였었다.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투표율은 현재 23.1%로 전국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인천 서강화을 재선거 투표율은 25.0%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투표율은 4곳 전체 중 가장 높은 26.1%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 성남중원은 가장 낮은 19.6%를 보이고 있다.
재보선 투표 시간은 이날 오후 8시까지이며, 밤 10시께면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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