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개혁·정치개혁 반드시 이뤄 국민의 뜻에 보답할 것”
청와대는 30일 전날 치러진 4·29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 “경제를 살리고 정치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4·29 재보선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둔 것에 대해 “이번 국민의 선택은 정쟁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고 정치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앞으로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 개혁 비롯한 4대 개혁, 그리고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 국민의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4.29 재보궐선거 결과 새누리당은 수도권의 3곳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수도권 뿐만 아니라 텃밭인 광주에서도 패해 한 석도 가져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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