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썰전 하차 소식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허지웅이 '썰전'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허지웅 썰전 하차 보도에 대해 그는 “지난해 말부터 계속 하차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오래 했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무책임하게 나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함께 했던 김수아 PD가 다른 프로그램으로 가는 시점에 자연스럽게 함께 하차하게 된 것"이라고 하차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하차이유에 대해 "안 그런 척 해도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사는 게 어려운 분위기이지 않나. 그런데도 계속 미친 척 내 의견을 밝히면서 살았다. 그런 과정에서 표현하진 못했지만 스트레스가 많았다. 적극적으로 발언해야 하는 역할을 하는 게 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대편이 입장이 굳이 없는 데 거기에 내가 반대입장을 얘기 할 수 없지 않나. 그런 과정들이 좀 버거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그는 "본업이 작가이기 때문에 남은 프로그램에 충실하는 동시에 미뤄놨던 일들을 더 잘 챙길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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