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하차 소식 언급

허지웅이 ‘썰전’을 하차한다.
허지웅이 JTBC ‘썰전’을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제작진은 “2년 2개월가량 자리를 지켜준 허지웅이 하차 의사를 전했다. 지난 주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에서 하차 소감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지웅은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계속 하차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본업이 작가이기 때문에 남은 프로그램에 충실하는 동시에 미뤄두었던 일들을 더 잘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 “흠 기사 벌써 떴네요.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그것을 이유로 혐오에 근거한 배제를 논할 수는 없는 거죠.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어도 누군가가 의견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는 아리송한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다양함에 대해 이해를 넓혀가다가 어느 순간 나 자신의 저열함에 대해 같은 '다양성'의 기준을 주장해도 된다고 착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썰전을 하면서 그런 사람을 너무 자주 오래 보았다. 이제 안 봐도 됨”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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