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대통령 오늘부터 정상일정 소화”
靑 “朴대통령 오늘부터 정상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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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누적 등의 이유로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4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뉴시스

지난달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피로누적 등의 이유로 와병 정치에 들어갔던 박근혜 대통령이 일주일 만에 정상적 일정을 재개하기로 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박 대통령은 정상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방한 인사들을 접견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순방길에서 돌아오자마자 극심한 피로로 인해 인두염, 미열, 위경련 등 복합적 증세가 나타나 휴식에 들어갔던 바 있다. 청와대는 거듭 “피로누적의 정도가 생각한 것보다 심해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대통령이 일주일이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것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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