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본 공략할 중소기업들 모집 중
경기도, 일본 공략할 중소기업들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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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장기화 먹구름 뚫기 위한 회의도 병행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도 산하 중소기업센터)는 오는 8일까지 엔저 장기화 먹구름을 뚫을 ‘2015 G-TRADE JAPAN 수출상담회’의 유망 중소기업 찾기에 나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사진ⓒ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도 산하 중소기업센터)는 오는 8일까지 엔저 장기화 먹구름을 뚫을 ‘2015 G-TRADE JAPAN 수출상담회의 유망 중소기업 찾기에 나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수출상담회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도내 중소기업 200여개사는 수출 상담소에서 한국 제품을 소싱하기 위해 방문하는 일본 바이어 44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품목은 화장품, 미용용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유력 바이어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잡화와 인테리어를 취급하는 ‘Aimedia’, 화장품 및 미용용품 등을 취급하는 ‘Musica’는 국내 기업들의 상담희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상담일 오후에는 중소기업 엔저 장기화 대응방안, 일본 생활소비재 진출전략 등에 관한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돼 상담장을 찾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본시장 진출 전략의 경우 ‘HAPPY SHOKUHIN Co. Ltd’의 구매담당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중소기업센터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매칭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바이어와 상담매칭이 된 기업에게는 바이어 정보 및 바이어 미팅 시 통역원이 제공되며, 상담회 당일 수출애로 컨설팅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수출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마케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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