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 10연승, 다저스 홈런으로 밀워키 꺾었다
잭 그레인키 10연승, 다저스 홈런으로 밀워키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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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7⅔이닝 7탈삼진 2피안타 2볼넷 1실점 호투
▲ 잭 그레인키/ 사진: ⓒLA 다저스

LA 다저스의 잭 그레인키가 개인 최다 10연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그레인키의 호투와 함께 타선에서 홈런 3방을 쏘아 올리면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그레인키가 7⅔이닝 동안 7탈삼진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올렸고, 시즌 5승째를 올리면서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연승도 10경기로 늘어났다.

타선에서는 5번 타자 저스틴 터너의 역전 3점 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터너는 0-1로 뒤진 6회초 1사 1, 2루에서 중월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지미 롤린스와 아드리안 곤잘레스도 홈런을 더했다.

한편 다저스는 17승 9패로 내셔널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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