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징수목표액 넘긴 2439억 원 달성

7일 경기 군포시는 도 ‘201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 사업비 5500만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경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충 노력 등 지방세정 운영 실적을 확인하는 것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정 시책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시행된다.
그 결과 올해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상계좌 실시간 수납관리시스템 시행, ARS 간편 납부 서비스, 스마트폰 청구서 서비스 등 납세 편의 시책을 확대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특별징수대책반 및 책임 징수제 운영을 통해 고액체납자 징수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2357억 원을 넘긴 2439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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