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안전조업 위해 궁평항 풍어제 개최
화성시, 안전조업 위해 궁평항 풍어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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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계승하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
▲ 경기도 화성시는 ‘2015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16∼17일 양일간에 걸쳐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사진ⓒ화성시

경기도 화성시는 ‘2015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1617일 양일간에 걸쳐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풍어제로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화성시와 지역주민이 협력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사이다.

풍어제 첫째 날인 16일은 봉죽세우기와 도당서낭맞이’, ‘장승제 지내기등 행사와 전통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화성시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청울림을 시작으로 바다에 모든 액을 띄워 보내는 땟 배나가기등 풍어제 행사와 국악공연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풍어제는 시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아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풍어제가 열리는 궁평항은 바지락, 낙지, 꽃게, 숭어 등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어항으로 수산물직판장, 어촌체험마을, 바다낚시터 등 어촌관광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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