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전략으로 녹색도시의 미래상 제시

경기도 화성시는 14일 도시림 조성과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먼저 시는 9400만원을 들여 시 전체 면적 689㎢ 가운데 6%에 해당하는 41㎢를 녹지와 명상 숲, 휴양단지로 조성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용역 기간은 240일이다
그리고 발주한 용역을 통해 도시림 등 관내 녹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도시림 조성 확충 계획과 보호 및 재해방지 계획 등의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해 녹색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녹지대와 학교 숲, 가로수 등을 조성해 생활권 녹색 공간 확충과 도시 숲 조성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 산림녹지과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시 녹지와 휴양이 어우러진 녹색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오는 12월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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