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한마당서 힐링의 시간 가질 수 있을 것

18일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23일 중앙초등학교 뒤편 안양천변 쌍개울 일대에서 제3회 안양 환경한마당을 연다고 발표했다.
환경한마당은 환경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먼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로 시작한다. 주제는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로 우수작에 대해선 안양사랑상, 자연사랑상, 푸름이상, 특별상, 장려상 등을 수여한다.
안양천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30여개 체험마당 부스도 설치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태양열에너지 만들기, 동력발전기로 만드는 대안에너지 놀이터, 지렁이로 퇴비 만들기, 탄소발자국 측정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바다가 아닌 하천에서 자라는 민물고기의 전시회와 함께 환경퍼포먼스와 미니 퀴즈대회도 열린다.
그리고 쌍개울음악회는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음악동아리들이 출연해 초여름 밤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안양천을 배경삼아 환경과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한마당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