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에서 행주산성 그려져

‘징비록’에서 행주산성을 다뤘다.
5월 31일 방송된 KBS1 ‘징비록’에서는 행주산성의 권율 장군이 일본군과 전투를 하기에 앞서 다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율은 명나라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3만 명의 일본 군과 싸움을 해야 했다.



권율을 “일할의 승률이든, 구할의 승률이든, 그것은 가능성의 문제다. 결과는 승과 패만 있을 뿐. 나는 오늘 이기는 쪽에 걸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응창은 류성룡이 자신과 상의를 하지 않고 조선 군사를 행주산성으로 옮긴 것에 분노했다.
이어 류성룡은 송응창에게 “한양 인근의 조선군에게 왜적을 치지 말고 우리 명을 기다리라고 하라”고 말했지만 송응창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류성룡은 “행주산성 군사들을 다 죽이게 생겼구나.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결국 권율을 일본 군을 물리치고 대승을 거뒀다.
한편, KBS1 ‘징비록’은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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