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에서 연애편지 읽어

조혜정이 조재현의 연애편지를 읽었다.
6월 7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혜정이 아빠 조재현이 엄마에게 썼던 연애편지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정은 아빠의 연애편지를 읽으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조혜정은 “맨날 엄마한테 말로만 아빠가 편지 진짜 많이 썼다고 들었는데 진짜로 읽어보니까 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저한테 충격이었다. 우리 아빠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니”라고 말했다.



조재현은 자신의 편지가 공개되자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랐다. 조혜정은 “넌 내 여자라구”라며 조재현의 편지를 따라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조혜정은 자고 있던 아빠 옆에 앉아서 조재현이 쓴 시를 읽었다. 조재현은 편지에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조혜정이 계속 편지를 읽자 조재현은 “아이 씨 뭐하냐”라고 말하며 일어났다. 또한 “잠이 확 깬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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