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8명 늘어…1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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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환자 5명 삼성서울병원서 감염
▲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가 전날대비 8명 늘어 총 1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 / 홍금표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8명 추가돼 총 162명으로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8명 늘어 총 162명이며 추가된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추가된 메르스 확진자를 보면 155번, 156번, 157번 확진자는 5월 26~29일 중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158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가족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159번 확진자는 지난달 27~29일 15번째 확진자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고, 160번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가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응급실 내원 시 응급실 의료진이었다.

161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17번째 확진자와 평택굿모닝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이며, 162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으로 세부사항은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한편 기존 확진자 중 4번, 12번 확진자 등 2명은 지난 16일 퇴원했으며, 전체 퇴원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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