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 경비 1관 당 최대 700만원 지원

경기도는 21일 ‘2015년 하반기 작은 도서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작은 도서관 28곳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작은 도서관이 마을공동체 거점 기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비롯한 강사비·프로그램 운영비·홍보비·교재제작비·재료비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경비를 1관 당 7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연이어 있는 동아리 지원사업과 마을연구 지원 사업 참여 기회도 얻는다.
동아리 지원 사업이란 작은 도서관 소규모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마을연구 지원은 작은 도서관이 마을을 연구하고 마을공동체를 공부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 홈페이지나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관계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6일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경기지역에는 공립 257곳, 사립 1057곳 등 모두 1314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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