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교수·학생 ‘메르스 예방영상 제작’…재능기부
이화여대 교수·학생 ‘메르스 예방영상 제작’…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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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메르스 확산방지에 앞장서서 자발적 참여 감사”

 

▲ 이화여대 영상디자인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메르스 바로알기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상디자인전공 최유미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로알기’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메르스 전파경로와 예방법에 대해 1분 40초 분량으로 제목은 ‘메르스는 공기로 감염이 안돼요’이다. 성우 이은정씨도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메르스 포털사이트(www.mers.go.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보건복지부 블로그 '따스아리'(blog.daum.net/mohwpr), 이화여대 홈페이지(www.ewha.ac.kr) 등에 배포됐다.

해당 영상에는 성우 이은정씨도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은 영상에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넣어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메르스 확산방지에 국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교수와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순수한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사 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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