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술 발전 환경에 따른 경쟁력 향상 취지
24일 경기도 의왕시는 이번 달 26일까지 공무원의 정보 경쟁력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 역량 진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정보화 역량 진단이란 정보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기관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정보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정보환경의 변화에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역량 진단은 참여자들이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정보화에 대한 인식, 정보화마인드 등의 문항을 체크하는 설문방식으로 이뤄진다. 세부 문항으로는 직급 및 직렬별로 정책 이해, 최신기술 이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화 공통역량 30개 항목과 프로젝트 기획, 정보시스템 관리, IT용어 및 개념이해 등 정보화 직무전문역량 61개 항목에 대한 맞춤형 진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단은 직원들의 정보화에 대한 이해 척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진단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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