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장 터널로 알려진 율현터널 구간이 뚫렸다.
24일 국교교통부는 "수도권고속철도 건설구간의 82%를 차지하는 율현터널 구간 관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율현터널은 수서∼평택시 지제동까지 50.3㎞를 잇는 가장 긴 철도터널로 세계에서 3번째로 긴 터널이다.
특히 율현터널은 지하 50m 깊이에 위치에 있어 수도권고속철도는 물론 삼성∼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도 함께 이용될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는 “수도권고속철도 개통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라며 “이제 수서에서 부산, 목포까지 각각 2시간 이내로 운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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