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메르스 환자가 또 발생했다.
지난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두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50대에게서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어 부산시는 이 50대가 143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닷새 동안 입원했던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병실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50대는 두 차례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양성으로 나왔다.
또 이날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양성반응이 나온 최 씨는 143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에서 곧바로 코호트 격리돼 지금까지 접촉한 사람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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