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편의와 불편 해소 위한 시의 노력

28일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7월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25대를 평일과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연장 운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34대가 설치돼 있으며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초본 등 55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기기상태 및 운영현황을 점검 후, 무인경비시스템이 구축된 25대부터 먼저 운영시간을 기존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11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읍· 면 ·동은 무인경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1월1일부터 연장 운영에 나선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시간 연장에 따라 시민들은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초본 등 각종 제증명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시민의 입장에서 해소하려고 앞장서서 노력하는 것이 우리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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