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안전성 증진과 개수율 향상에 최선 다할 것

경기도 용인시는 수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던 주요하천 정비 사업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에 모두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양지천과 복하천은 25일 경에 확장·정비되었으며, 추가로 긴급히 국비를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했던 고매천도 사업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연장은 총 1.8km 구간으로 양지천1공구 1km, 복하천2공구 0.4km, 고매천 0.4km 등으로 총 34억의 국·도비가 투입됐다.
앞서 언급되었던 지역들은 수해상습지 개선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시급히 정비가 필요했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개선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더불어 시는 수해우려 지역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지천과 복하천의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국·도비를 확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수안전성 증진과 개수율을 높이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조기 준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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