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삶이 배어든 아름다운 공간 조성

29일 경기도 의왕시는 도심 속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2015년도 온(溫)마을 만들기 사업’을 7월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의 발표에 따르면 ‘온(溫)마을 만들기’는 현지에 살고 있는 마을을 주민이 직접 주도한 문화와 예술, 건축과 환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조성하는 공동체 회복운동의 일환이라고 한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프로그램과 공동체 시설조성, 공동체 공간조성 등이다. 사업유형으로는 마을조사, 교육 및 체험활동, 도시디자인, 테마시설 조성, 가로시설물, 공공시설, 주거환경 부분 개선 등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온(溫)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시도비 총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단 공동주택의 시설개선과 관련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은 중복지원 불가 원칙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자격은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주체 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진 주체별로 연 1회 1개 사업에 대해서만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단체들은 ‘온(溫)마을만들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중 최종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추진주체 소개서 등을 작성, 특구사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특구마을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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