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전세 6개월 새 3500만원↑

서울 강남 아파트의 평균 전세 가격이 6월 4억원을 넘겼다.
5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강남 11개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4억13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6개월만에 3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올해 상반기(1~6월) 강남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 변동률은 5.12%를 보였다.
지역별로 강서구가 7.12%로 가장 컸고, 강동구(6.83%), 서초구(5.71%), 영등포구(5.32%), 동작구(5.13%), 송파구(4.9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11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9900만원까지 올라 7월에 다시 6억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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