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 대한 학습과 체험의 공간 조성

2일 경기도 광명시는 환경수도사업소 노온정수장 내 ‘맑은물 홍보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맑은물 홍보관은 시민에게 상수도 정화과정을 공개하기 위한 시설로 지상 1층, 면적 288㎡, 물 체험과 물의 소중함, 물이 어떻게 맑은 물로 정화되는 과정 등을 설명한 전시공간과 야외 실험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더불어 홍보관에서는 정수된 물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시음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광명시는 내다보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5명 이상 단체 견학은 적어도 방문 1주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개인은 매월 2·․4째 주 금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맑은물 홍보관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체험과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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