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위탁시설 및 출연기관도 종합감사 실시

5일 경기도 안양시는 위탁시설과 출연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와 더불어 청백-e시스템 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회계질서 준수 여부, 그리고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의 타당성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그리고 관계법규.예규, 그리고 지침 등을 준수 상태와 시설·장비운영 및 유지관리 적정 여부 등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정감사 일정은 위탁시설인 수리장애인 종합복지관의 경우 6일~10일, 관악장애인 종합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감사가 이뤄진다. 또한 출연기관인 문화예술재단과 창조산업진흥원에 대한 종합감사는 8월24일부터 9월18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시 본청과 사업소의 청백-e시스템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하는 특정감사도 진행한다.
한편 청백-e시스템이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등 5대 지방행정정보 시스템을 서로 연계·교차 점검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비리 징후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착해 사전에 비리나 행정착오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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