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회헌책방·열린 북마켓 등 시민 참여 당부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앙공원에서 ‘2015 군포독서대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서회헌책방’과 ‘열린 북마켓’을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먼저 ‘독서회헌책방’은 시가 지원한 부스를 운영하며, 독서회 또는 동아리 회원들의 주도로 소속 단체 홍보와 헌책 매매·교환 활동을 펼친다.
시민 열린 북마켓은 돗자리와 중고도서 30권 이상을 준비한 가족 단위 참여로, 하루 정도 행사에 동참하게 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갖고 군포독서대전을 찾으면 가족이나 독서회 모두 특별하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시는 군포독서대전의 문화예술 분야 ‘시민 열린 공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르에 상관없이 책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솜씨를 뽐낼 공연(1년 이상 활동한)팀이면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각 행사의 참여 방법이나 조건 등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 참조 혹은 책읽는정책과에 전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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