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야간 방범 활동 개시

4일 경기도 군포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회원 등으로 구성된 ‘금정마을지킴이’가 지난 2일 발대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야간 방범 활동을 한다고 발표했다.
금정마을지킴이들의 근무시간은 밤 9~11시까지이며, 5인 1조로 근무 조를 편성해 방범 취약지역인 공원 10곳과 골목길 등을 순찰할 계획이다.
그리고 4개월간 야간에 주 2회 정기 순찰을 시행해 공원 내 음주소란행위·취객에 대한 계도, 늦은 시간 공원 등 밤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에 대한 귀가지도 등을 펼친다.
더불어 응급상황 발생 목격 시에는 112 ·119 신고활동을 하며, 보호·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을 발견할 경우 응급보호 및 복지시설 인계 등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현식 금정동장은 “가족이 행복한 금정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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