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마을지킴이로 안전한 여름밤 구축
군포시, 마을지킴이로 안전한 여름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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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야간 방범 활동 개시
▲ 4일 경기도 군포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회원 등으로 구성된 ‘금정마을지킴이’가 지난 2일 발대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야간 방범 활동을 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군포시

4일 경기도 군포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회원 등으로 구성된 금정마을지킴이가 지난 2일 발대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 야간 방범 활동을 한다고 발표했다.

금정마을지킴이들의 근무시간은 밤 911시까지이며, 51조로 근무 조를 편성해 방범 취약지역인 공원 10곳과 골목길 등을 순찰할 계획이다.

그리고 4개월간 야간에 주 2회 정기 순찰을 시행해 공원 내 음주소란행위·취객에 대한 계도, 늦은 시간 공원 등 밤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에 대한 귀가지도 등을 펼친다.

더불어 응급상황 발생 목격 시에는 112 ·119 신고활동을 하며, 보호·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을 발견할 경우 응급보호 및 복지시설 인계 등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현식 금정동장은 가족이 행복한 금정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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