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사회공헌분야에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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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 구축
▲ 7일 경기도 이천시는 현재 범시민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복한 동행’이 사회공헌분야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이천시

7일 경기도 이천시는 현재 범시민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복한 동행이 사회공헌분야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회공헌브랜드 대상 평가는 전국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40개의 사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139월 지역사회 복지자원 개발과 활용을 통한 새로운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현재는 재능기부뿐 아니라 1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1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은 시민과 공직자 2273명이 참여하고 있는 상태이며, 총 금액은 연 7000만원에 이른다. 모금된 기부금은 법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금이나 물품구입에 사용된다.

또한 현재까지 이천시가 창출한 재능기부 사업장은 위생서비스, 음식업, 학원, 의료법률, 안경, 문구 등 무려 3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돈 시장은 많은 시민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동참해 준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소지자포럼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릴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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