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미-정일훈 하차





보미가 ‘주간 아이돌’에서 하차했다.
7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비투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동안 함께 ‘주간 아이돌’의 패널로 출연한 에이핑크의 보미와 비투비의 정일훈이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은 “2년여를 함께 했던 일훈과 보미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다. ‘주간 아이돌’이 자리를 잡는 동안 정말 노력하고 아낌없이 망가져주고 최선을 다해준 두 분에게 제작진이 감사를 담아 감사패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 사람은 바람 한 점 통하지 않는 지하 3층에서 그보다 더 칙칙한 MC 옆에서 요정같은 미모와 반짝이는 예능감으로 제작진의 숨통을 틔워주고 시청자들에게 큰 기쁨을 줬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건넸다.
보미는 “가족처럼 지내서 아쉬움이 크다. 좋은 삼촌들 옆에서 너무 많이 배워간 것 같다. 언제든지 또 놀러 오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형돈은 “역시 걸그룹이라 울어준다. 이런 그림이 있어줘야 한다”고 농담을 하며 보미를 위로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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