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런닝맨’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출시 대기 중

경기도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 공정여행 ‘조선런닝맨 탕탕평평(탕탕평평 :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바른길을 간다는 뜻)’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여행이란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가 즐거운 ‘착한 여행‘, ‘책임여행‘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번 프로그램 ‘조선런닝맨 탕탕평평’은 정조가 파견한 3인의 비밀특사 가이드가 안내하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또한 초등학생, 청소년,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조선탐정단 3인의 특사’와 일반인 대상 ‘느리게 화성’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9시까지로 알려졌다.
특히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화성행궁의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교과활동과 연계돼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참가 방법은 마이플래닛 공정여행협동조합 혹은 페이스북에서 ‘조선탐정’으로 검색한 뒤 댓글이나 메시지로 문의 신청을 올릴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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