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세계경제 흐름에 국내 투자자 손해 입는 것 예방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그리스·중국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탁원이 제공하고 있는 해외·장외시장 서비스 점검을 통해 불안한 세계경제 흐름에 국내 투자자가 손해를 입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예탁원은 그리스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금융당국·유관기관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재빠르게 취할 계획이다.
또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기점검을 통해 위험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탁원 관계자는 “최근 세계 금융 불안이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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