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중 23회에 걸쳐 자유학기제 교사 역량 강화

교육부가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확대됨에 따라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여름방학 기간 중 23회에 걸쳐 자유학기제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생 1학년생이 한 학기동안 지필시험에 대한 부담없이 진로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 체험활동에 집중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가 2500개 중학교에서 운영됨에 따라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은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교사 5500여명이다.
연수 과정은 ▲연구학교 교사 연수 ▲희망학교 교사 연수 ▲자유학기제 선도 교사 연수 ▲자유학기제 현장 포럼 등 크게 4분야로 진행된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앞으로도 교원 대상 연수를 확대해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학교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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