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라는 일거양득 정책 적극 추진

15일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달 말 경기도가 실시한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상반기 기준 도내 장애인 일자리사업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장애인 96명 채용을 목표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가 114명을 채용해 목표율 118%를 달성했다.
사업별 채용인원은 장애인 복지일자리 47명, 장애인 행정도우미 28명, 사회복지시설 운영도우미 20명, 행복나눔 일자리 19명 등으로 알려졌다.
올해 처음 실시한 행복 나눔 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이 2인1조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에 대한 도시락 배달, 말벗서비스, 외출동행 등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일자리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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